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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0만 명이 몰렸다!” SKT 에이닷 노트, 회의록이 바뀐다

fmania60-5 2025. 7. 7. 17:44

SK텔레콤이 AI 서비스 '에이닷(A.)'에 신규 AI 기능 2종인 '노트'(사진)와 '브리핑'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SK텔레콤 제공

직장인 30만 명이 몰렸다! SKT 에이닷 노트, 회의록이 바뀐다

우리 삶에 인공지능이 들어온 지 꽤 되었지만, 정말 체감되는 변화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SK텔레콤이 선보인 AI 서비스 ‘에이닷 노트’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단 1주일 만에 30만 명이 몰린 이유,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1. 음성을 텍스트로, 실시간 회의 요약의 혁신

‘에이닷 노트’의 핵심 기능은 실시간 음성 인식과 요약입니다. 회의나 강의, 대화 내용을 AI가 듣고 바로 텍스트로 변환해줍니다.

녹음이 종료된 후엔 사용자가 원하는 템플릿, 예를 들어 회의록, 강의노트, 요점정리 중 하나를 선택하면 AI가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구조입니다.
특히 녹음 중간에도 실시간 자막처럼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회의 중 놓친 부분을 되돌아보거나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단순 녹음 앱만 사용하던 사용자들에게는 작지만 결정적인 생산성 향상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2. 사용자는 누구?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한 솔루션

SKT의 분석에 따르면, 에이닷 노트의 주요 사용자층은 30~40대 직장인이며, 오전 10~11시, 오후 3~5시의 회의 시간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생들도 강의 녹음 및 정리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으며, 템플릿 정리 기능은 학습자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처럼 에이닷 노트는 단순히 직장인만이 아니라 지식노동자, 프리랜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계층에 실용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3. 앱 기반의 사용자 경험, 모바일 중심 흐름

서비스 사용 비중을 살펴보면 모바일 앱(iOS, Android)이 80%, PC 웹이 20%를 차지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이동하며 정보를 기록하고 확인하려는 흐름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죠.

직장인에게는 회의실에서도, 대학생에게는 강의실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로 정리 가능한 생산성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4. 사용자 피드백 반영! 정식 버전의 기대 포인트

현재 에이닷 노트는 베타 버전이며, SKT는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 론칭을 예고했습니다.

이용자들이 바라는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외국어(영어, 중국어 등) 음성 지원
  • 녹음 시간 확대
  • 템플릿 종류 다양화 (예: 상담록, 브리핑 요약 등)

이런 개선이 더해지면 단순 회의 도구를 넘어서 AI 기반 업무 비서로의 발전도 가능해 보입니다.


5. ‘에이닷 노트’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1️⃣ 회의 시작 전: 에이닷 앱 실행 후 ‘노트’ 기능 탭에서 녹음을 시작하세요.
2️⃣ 회의 중: 실시간으로 텍스트가 나타나며, 필요한 부분은 하이라이트할 수 있습니다.
3️⃣ 회의 종료 후: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해 요약본을 저장하거나 공유하세요.

회의록 작성으로 시간을 허비하던 습관, 이제는 에이닷 노트가 대신해주는 시대입니다.


📌 마무리하며 – AI와 함께 일하는 새로운 방식

이제는 단순히 '기록'을 넘어, 정보를 정리하고 정제하는 역할까지 AI가 수행하는 시대입니다.
SKT의 에이닷 노트는 그 시작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직장인이라면, 매번 회의록 쓰느라 고민이었다면, 에이닷 노트 한 번 꼭 사용해보세요.
아마 다음 회의부터는 ‘이제 회의록은 AI가 써줄 거야’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겁니다.